1. 투지의 일격 : 스택이 1 밖에 안 쌓이지만, 재사용 시간이 짧아서, 질가와 질가 사이에 2회 이상 사용하는 것도 가능함. 몹의 맺감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.
* 투지의 일격 - 찌르기 - 가르기
* 투지의 일격 - 몰아치기 - ( 파열 - 긴급 회피 )
* 투지의 일격 - 파열 - 긴급 회피
cf) 몰아치기와 긴급 회피 다음에 질풍 가르기 사용 가능.
2. 맹독의 일격 : 위력은 매우 낮지만, 모션이 짧고, 스택이 2 쌓임. 게다가 재사용 시간이 질풍가르기와 비슷하고, 다른 선행 스킬까지 존재하지 않기에 질풍가르기와 연계하기 가장 편한 스킬.
* 맹독의 일격 - 찌르기 - 가르기
* 맹독의 일격 - 질풍가르기
3. 몰아치기 : 스택이 1 쌓이고 ( 필사의 의지 사용시 2 쌓임 ), 위력이 준수함. 대개 투지의 일격 다음에 연계해서 씀. 모션 도중에 서둘러서 파열이나 질풍가르기를 쓸 경우에, 몰아치기의 스택이 안 쌓임.
* 투지의 일격 -- -- ( 파열 - 긴급 회피 )
ㅣ ㅣ
강격베기 --- 몰아치기 ---
ㅣ ㅣ
물어뜯기 -- -- 질풍가르기 ( 몰아치기 모션 도중에 바로 써버리면, 1스택 모자란 질풍가르기가 발동할 수 있으니 주의 )
cf) 강격베기와 물어뜯기는 스택 안 쌓임.
4. 찌르기 : 스택이 안 쌓이고, 모션이 길지만, 모션 일부는 가르기로 캔슬 가능함. 검투사의 공속 버프용이기도 함. 공속 버프 유지 상태에서 찌르기가 1타만 들어가도, 공속 버프 시간은 갱신됨.
* 투지의 일격 - 찌르기 - 가르기
* 맹독의 일격 - 찌르기 - 가르기
5. 가르기 : 스택이 2 쌓이고 ( 필사의 의지 사용시 4 쌓임 ), 연계해서 쓰면 모션도 짧음. 딜까지 준수함. 질가의 스택 폭발을 위한 스택 쌓기에는 이 스킬의 초기화 유무가 크게 작용함. 검투사의 딜량을 끌어올리려면, 이 스킬의 초기화 유무를 빨리 판단할 수 있어야 함.
* 찌르기 - 가르기
* 돌진베기 - 가르기
* 근성연타 - 가르기
* 회오리베기 - 가르기
* 쌍검방어 성공시 - 가르기
cf) 회오리베기는 선행 스킬을 써야지 활성화되며, 쌍검방어는 강철의 결의를 켰을 때만, 사용 가능.
6. 돌진베기 : 특성으로 인해 일정 확률로 초기화가 가능함. 문장과 비약으로 인해 실제 재사용 시간은 질가와 비슷함. 몹에 근접해서 사용할 경우 모션도 짧음. 스택을 1 쌓아줌. ( 가르기와 연계해서 쓸 수 있다고 해서, 연계 가능한 상황에서만 써야하는 건 아닙니다. )
* 돌진베기 - 가르기
7. 근성연타 : 재사용 시간은 짧지만, 모션이 김. 스택을 1 쌓아줌.( 가르기와 연계해서 쓸 수 있다고 해서, 연계 가능한 상황에서만 써야하는 건 아닙니다. )
* 근성연타 - 가르기
8. 파열 : 스택을 1 쌓아주지만, 후딜이 김. 위력도 낮음. 이 스킬의 후딜을 없애기 위해서, 긴급회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. 스턴 효과 있음. 몰아치기 다음에 많이 쓰이며, 몰아치기 모션 도중에 서둘러서 사용하면, 몰아치기의 스택은 안 쌓이고, 파열의 스택 1만 쌓임. 투지의 일격 다음에도 사용 가능.
* 몰아치기 - 파열 - 긴급회피
* 투지의 일격 - 파열 - 긴급회피
9. 뒤잡기 : 몹의 후방을 점유하기 위한 스킬이지만, 스택을 2 쌓아줌. 스턴 효과도 있으나, 후딜이 약간 있는 편. 상황에 따라 스택 쌓기용으로 사용 가능. ( 재감 문장 + 1재감옵션 + 비약이면 재사용 시간 16초 정도 됩니다. 가르기가 초기화되지 않을 경우에, 매우 고마운 스킬이지만 자주 쓰기 힘듭니다. )
10. 회피공격 : 무적 시간이 있으며, 공격력 자체는 낮음. 스택을 1 쌓아주지만 모션이 길기 때문에 스택 쌓기용도로만 쓰기에는 안 좋음. 이 스킬 사용시 회오리베기 활성화됨.
* 회피공격 - 회오리베기 - 가르기
11. 긴급회피 : 문장에 따라서 40퍼센트의 확률로 10초간 공속 15퍼센트를 증가시켜줌. 파열의 후딜을 없애주며, 질풍가르기와 연계도 가능함. 이 스킬 사용시 회오리베기 활성화됨.
* 파열 - 긴급회피
* 긴급회피 - 회오리베기 - 가르기
* 긴급회피 - 질풍가르기
12. 내려찍기 : 위력은 낮지만, 전방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음. 질풍 가르기의 선행 스킬로도 사용 가능.
내려찍기 - 질풍가르기
13. 강격베기, 물어뜯기 등등 : 안 쓰이는 것은 아니나, 위의 스킬만으로 키보드 자판을 감당하기 힘들다면, 잊고 사는 게 편함.
* 강격베기 - 몰아치기
* 물어뜯기 - 찌르기
* 물어뜯기 - 몰아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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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투사 딜의 핵심인 질풍가르기는, 10스택을 쌓아서 터뜨리는 것과 9 스택을 쌓아서 터뜨리는 것의 위력 차이가 꽤나 큽니다. 그러니 되도록 10스택을 쌓아서 터뜨리는 게 중요합니다.
스택을 쌓아주는 스킬들을 보면, 아래와 같습니다.
투지의 일격 - 1
맹독의 일격 - 2
몰아치기 - 1 ( 필사의 의지 사용시 2 )
찌르기 - 0
가르기 - 2 ( 필사의 의지 사용시 4 )
돌진베기 - 1
근성연타 - 1
파열 - 1
뒤잡기 - 2
회피공격 - 1
이 중 맹독의 일격 같은 경우는, 위에서 설명했듯이 모션이 짧고, 스택이 2 쌓이며, 재사용 시간이 질풍가르기와 비슷하고, 다른 선행 스킬까지 존재하지 않기에 질풍가르기와 연계하기 가장 편한 스킬입니다.
물론 무조건 맹독을 질가 바로 앞에 써야하는 건 아닙니다. 하지만 처음 검투사를 시작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맹독 - 질가를 쓰기 전에 나머지 스킬들로 8 또는 9 스택을 쌓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.
(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, 저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. 그리고 조금 익숙해지면, 다른 질풍가르기의 연계기를 연습하시면 됩니다. )
딜사이클의 시작은
* 투지 - 찌르기 - 가르기로 시작하는 게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( 투지는 몹의 맺감을 낮추는맺감 효과가 있고, 찌르기는 자기 캐릭의 공속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)
참고로 찌르기는 모션이 길고 쌓이는 스택도 없습니다. 그리고 찌르기 도중에 가르기를 쓰면, 찌르기 모션을 끊는 게 가능합니다 .
찌르기의 타격 횟수는 그만큼 줄어들지만, 찌르기의 모션을 전부 다 안 보고 빠르게 가르기로 넘어가는 게 가능합니다.
게다가 찌르기 공속 버프가 유지되고 있을 때, 다시 찌르기를 써서 몹에게 1타라도 적중시키면, 버프 시간이 갱신되기 때문에 찌르기 모션을 매번 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.
검투사의 딜사이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, 가르기의 초기화 유무입니다. 가르기가 초기화만 잘 되어주면, 스택을 쌓기 쉽고, 딜량도 오릅니다 ( 가르기는 모션이 짧고, 스택을 2개나 쌓아주며, 그 자체의 위력도 강합니다 ).
* 투지 - 찌르기 - 가르기 - 돌진베기 - 가르기 - 돌진베기 - 가르기 - 맹독 - 질가 ( 돌진베기, 가르기 둘 다 초기화 )
* 투지 - 찌르기 - 가르기 - 돌베 - 가르기 - 투지 - 몰아 - 맹독 - 질가 ( 가르기만 초기화 )
* 돌베 - 가르기 - 근성연타 - 가르기 - 맹독 - 찌르기 - 가르기 - 질가 ( 이 경우는 맹독 - 질가로 이어지지 않음 )
* 돌베 - 가르기 - 근성연타 - 가르기 - 긴급회피 - 회오리베기 - 가르기 - 맹독 - 질가
가르기 초기화에 따라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걸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( 예를 든 것뿐입니다. 재사용 시간과 초기화 유무에 따라 딜사이클은 많이 바뀝니다. 요점은 가르기 초기화가 자주 되면, 딜사이클이 쉽다는 것입니다.).
위의 예시들은 가르기가 자주 초기화된 게 많지만, 사실 가르기 초기화가 1회만 되어줘도, 딜 사이클은 비교적 무난합니다.
하지만 가르기가 초기화율이 높은 스킬이라고는 해도, 초기화가 계속 안 될 때도 있습니다. 그리고 이럴 경우 아무래도 스택 쌓기 위해서, 여러 조합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.
물론 이 경우도 가르기의 재사용 시간이 질풍가르기보다 짧기 때문에, 질풍가르기와 질풍가르기 사이에 가르기 1회는 반드시 쓸 수 있습니다.
* 돌진베기 - 가르기
* 근성연타 - 가르기
* 투지 - 찌르기 - 가르기
즉, 이런 식의 연계 중 하나는 질풍가르기와 질풍가르기 사이에 최소 1회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( 물론 이 패턴 중 하나를 꼭 쓰라는 건 아닙니다. 설명을 위해 예를 든 것일 뿐입니다. ). 그리고 맹독의 일격도 1회는 반드시 넣을 수 있습니다. 즉, 가르기가 초기화되지 않는다고 해도, 가르기 연계 1회와 맹독을 이용해서 5스택은 무난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. ( 실제로는 투지 - 몰아까지 더해서 7스택은 무난합니다 )
그러니 가르기 초기화가 안 될 경우에는 아래 스킬들을 적절히 사용해서 나머지 5스택을 메워 넣는 게 중요합니다.
투지 - 몰아치기 : 2 스택 ( 이 연계도 질가와 질가 사이에 1회는 무조건 들어갈 수 있습니다. )
투지 - 몰아치기 - 파열 - 긴급회피 : 3 스택
뒤잡기 : 2 스택 ( 가르기 초기화가 안 되는 경우에는 아끼지 않고 써주시는 게 편합니다 )
투지의 일격 단독으로 쓰기 : 1스택 ( 투지의 일격은 재사용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질풍가르기와 질풍가르기 사이에 2회 이상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)
회피공격 : 1스택 ( 회피 공격의 무적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)
이외에도 재사용 시간에 따라, 돌진베기를 쓸 수도 있고, 근성연타를 쓸 수도 있습니다. 딜사이클 도중에 적당한 스킬이 없다면, 맹독을 일찍 쓰고, 마지막에 내려찍기나 긴급회피를 이용해서 질풍가르기를 발동해도 됩니다. 그리고 스킬들의 쿨이 안 맞을 경우에는, 잊고 지내고 싶은 강격베기나 물어뜯기까지 쓸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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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사의 의지 구간은 가르기 한 방에 스택이 4나 쌓입니다.
가르기와 그 연계기를 1회 쓰면 5스택이 쌓입니다. 가르기 초기화가 되면, 10 스택이 순식간에 쌓여버립니다.
돌베 - 가르기 - 돌베 - 가르기 - 질풍가르기
돌베 - 가르기 - 투지 - 찌르기 - 가르기 - 질풍가르기
( 찌르기 도중에 가르기로 바로 넘어가주면, 근성연타 - 가르기보다 투지 - 찌르기 - 가르기가 더 빠릅니다 )
게다가 몰아치기도 스택이 2개 쌓이게 변경되기에, 투지 - 몰아치기 - 맹독으로 5 스택이 쌓입니다.
즉, 가르기와 그 연계기 + 투지 - 몰아치기 - 맹독으로도 10 스택이 쌓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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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딜사이클은 어느 직업이든 스킬의 특성과 기본 패턴을 알고난 후에는 손가락으로 익힐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'나는 스킬 초기화를 바로바로 파악 못 하는데.'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검투사를 키울 경우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.
손가락도 손가락이지만, 가르기 초기화를 잘 파악하지 못 하면, 검투사란 직업이 딜은 딜대로 안 나오고, 딜사이클도 스택 쌓는 스킬들을 억지로 우겨넣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( 검투사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초기화를 바로바로 확인하는 연습을 해주시면 좋습니다).